이태원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홍대 앞 거리가 많은 인파로 붐비고 있다. 경찰과 해당 구청은 인파의 우측통행을 유도하고 가운데 펜스를 설치하는 등 인파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홍대입구 9번출구로 시민들이 입장을 통제하며 불의의 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도 이어졌다. 이태원 역시 입구와 출구를 따로 설치해 시민들의 움직임에 충돌이 없게 했다.
한때 홍대 인근에 실시간 유동인구가 9만명이 집계되며 혼잡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태원의 경우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