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수상 후보자 모집

입력 2023-10-27 17:25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 목사)이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경기도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가 출연한 후원금으로 지난 8월 설립됐다. 분중문화상은 기독교인으로서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큰 각 부문의 유능한 인재들의 사기 증진과 인류애 실천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수상 분야는 성악 기악 뮤지컬·대중가수 대중음악 미술 연극·영화 무용 문학 문화취약계층 등이다. 재단은 기독교의 바른 가치 구현과 건전사회 풍토 조성에 기여한 신문·방송·인터넷 언론과 방송 PD 등을 추천받아 특별상(언론문화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1000만원) 장려상(500만원) 특별상(100만원) 수상자에게도 각각 상금이 주어진다.

최종 수상자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분중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확정되며, 오는 12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시상식은 12월 24일 분당중앙교회 예배당에서 진행된다. 접수기한은 12월 1일까지며, 문의는 재단 사무실을 통해 할 수 있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