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사 최초’ KB금융, KCGS ESG 평가 4년 연속 전 부문 A+

입력 2023-10-27 10:40

KB금융그룹이 27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KCGS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4년 연속 EGC 통합등급 및 ESG 전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금융회사로서는 최초다.

KB금융은 △전사적 환경경영 체계 구축 및 내재화 △다양성 목표 수립 및 성과 공개 △그룹 안전·보건정책 및 사회공헌정책 구축 △이사회 중심의 ESG경영 추진 등 ESG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B금융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 계열사가 ESG 실천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KB금융은 글로벌 기후 리더십과 함께 양성평등·사회책임 활동에도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KB금융은 지난 3월 발표한 ‘2022년 MSCI ESG평가’에서도 국내 금융회사 최초이자 유일하게 최상위 AA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AAA등급은 글로벌 198개 은행산업 기업 중 상위 약 6%에 해당하는 기업만이 획득할 수 있는 최상위 등급이다.

신재희 기자 j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