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오픈 이노베이션 코리아 서밋’ 개최

입력 2023-10-26 17:00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케이브하우스에서 글로벌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코리아 서밋’(사진)을 열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대기업이 가진 노하우와 자원을 활용해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아마존웹서비스(AWS), 탈레스 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이들과 협력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 27개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본사 연계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 등 노하우를 공유하고,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글로벌 기업의 사업 포트폴리오에 어떻게 접목할지 논의했다.

강명수 대한상의 공공사업본부장은 “기술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짐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은 스타트업에 큰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