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3000억원 규모로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전환 특판’을 판매 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경남은행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이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전환하면 특별 금리를 제공한다. 전환 대상은 경남은행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중 취급 후 3년이 경과 하거나 경남은행 혼합금리 주택담보대출 중 변동금리 전환(고정금리 적용기간 5년)이 예정된 고객이다.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전환 특판은10월25일 기준으로4.7%가 최저 금리이며 최장40년 이내에서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상환 방식은 할부상환식(원리금균등분할) 또는 분할상환식(원금균등분할)으로 나뉜다. 특별 판매가 적용되는 대상은 KB시세 등 객관적 시세정보가 제공되는 아파트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거치기간 1년이내 마케팅 동의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이다.
최금렬 리테일금융부장은 “변동금리 또는 혼합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특판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 특판은 시장금리가 올라도 5년간 변동되지 않는 것이 가장 특징이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