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27~28일까지 지도읍 신안젓갈타운에서 섬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새우젓 김치 담그기, 새우젓 깜짝 경매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농수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군은 축제 기간 방문객에게 새우젓을 소포장해 나눠주고 특산물도 20% 할인 판매한다.
신안 새우젓은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젓새우와 게르마늄이 풍부한 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씹을수록 감칠맛이 뛰어나다.
신안은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143여 척의 어선이 연간 1만3949t(442억원)의 새우를 잡는다.
신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