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1전시장 5홀에서 첨단 기술 기반의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2023 디지털 퓨처쇼’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4회차를 맞는 디지털 퓨처쇼에서는 미래를 바꿀 첨단 기술을 XR, 메타버스, 로봇 등 융복합 기술 기반의 실감형 체험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체험 공간은 테마 공원 형태의 유쾌한 분위기로 조성해 미래 일상의 즐거운 경험과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전시 테마는 ▲UAM(도심항공교통), 드론, 자율주행기술 등 미래 교통수단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미래도시의 다채로운 일상을 구성할 스마트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VR 디바이스 등을 소개하는 ‘미래도시 인프라’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트윈, XR 게임 등 새로운 공간 경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공간 재구성’ 등으로 구성됐다.
2023 디지털 퓨처쇼에는 미래 모빌리티, 로보틱스, 초거대 AI, 실감 미디어아트, 빅데이터, 스마트팜, 디지털 헬스케어, 메타버스, 스마트홈, XR 게임 등 각 테마의 핵심 기술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해 체험존을 선보인다.
지난해 28개 기업에 이어 올해는 두산 로보틱스, LG전자, 디스트릭트 및 CJ CGV 등의 기업들이 50여개의 콘텐츠를 가지고 참여를 결정했다. 또한 드론을 이용해 럭키 박스를 뽑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디지털 콘텐츠와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융복합쇼인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와 콘텐츠의 제작과 활용을 다루는 ‘콘텐츠 코리아’가 각각 4홀과 3홀에서 열린다. 연계 산업의 유관 전시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참관객들이 미래를 선도할 첨단 기술 및 비즈니스 전반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참가를 원하는 참관객은 디지털 퓨처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온라인 사전등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11월 1일까지다. 사전등록 참관객들은 별도 등록 절차 없이 현장 등록 데스크에서 본인 확인 후 곧바로 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