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이 다음 달 4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제9회 평화음악회’를 연다.
손을 의미하는 ‘더 핸드’를 주제로 열리는 평화음악회는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사장 이영선)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각각 주관·후원한다.
평화음악회 주제에는 질병 위험과 전쟁의 공포 등 여러 위기를 맞이한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이들과 함께 미래로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음악회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다문화가정, 탈북민 청소년도 초청한다.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해설을 곁들인 연주를 선보이며 이화여대 음악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특별공연을 한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