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한국농선회·회장 김기중 목사)는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산정현교회(김관선 목사)에서 ‘2023 추수감사 농어촌 선교의 밤’(포스터)을 개최한다.
방송인 김혜은 권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농어촌 목회자 52명으로 구성된 초교파 전국농어촌목사합창단(지휘자 최철, 단장 임성재 목사)의 제14회 발표회와 산정현교회 오페라단 ‘창'(음악감독 이미원)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농어촌목사합창단은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은혜’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선한 능력으로’ ‘고향생각’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감사찬송’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페라단 ‘창’은 탕자의 비유를 각색한 창작 오페라 ‘아버지’의 2막에 나오는 5중창 곡 ‘좋은 일이 한 가지 있소!’와 ‘이제 난 부자야. 진정한 부자’를 공연할 예정이다.
한국농선회는 농어촌의 복음과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한국농어촌목회연구소(전국 권역별 13개소), 농어촌목회학교, 사모이야기학교, 초교파전국농어촌목사합창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