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윤혜 작가가 다음 달 1~9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설 작가는 정형화된 기법에서 벗어나 새롭고 독특한 표현의 작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그는 2023미주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 제3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고 세계평화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했다.
설 작가는 “한가람 미술관 전시는 인간 삶의 에너지와 순수성을 강렬한 터치로 화폭에 담아낸 ‘연가’ ‘자연’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 작가는 오는 10일부터 열흘간 뉴욕에서 열리는 특별전에 초대받아 개인전을 연다. 앞서 지난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이케이 아트 갤러리(E.K.Art Gallery)에서 초청 전시를 열었다.
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