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2024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

입력 2023-10-23 16:08 수정 2023-10-23 16:12
맑은학교 모집 포스터. 한화 제공

한화그룹이 환경재단과 함께 초등학교 공기질 개선 사업인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 캠페인은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한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에어클린매트, 실내 벽면 녹화 등의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지원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학교당 1억원 안팎을 지원한다.

다음 달 20일까지 교사 또는 교직원이 맑은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학부모나 지역주민 등이 신청한 경우 학교 동의 절차를 받으면, 신청이 최종 확정된다. 전문 자문단의 선정과 학교별 협의를 거쳐 겨울방학 중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3년간 무상으로 유지보수를 해준다.

한화그룹은 경남 거제시 국산초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9개 초등학교, 266개 학급, 6628명에게 맑은 공기를 선물했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