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내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23일 밝혔다.
압해읍에 개설될 심야 약국(천사약국)은 주말과 공휴일 구분 없이 365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영업한다.
압해읍 뿐만 아니라 인근 자은면, 안좌면, 팔금면, 암태면 주민들이 의약품 구매와 상담을 할 수 있게 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이 더 많은 도서 지역에 지정돼 많은 군민이 만족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