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서브컬처 행보’에 박차

입력 2023-10-23 13:22
웹젠 제공.

웹젠이 유명 원작 기반 서브컬처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를 이달 26일에 정식 출시한다.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는 총 500만 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라이트 노벨이 원작이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이어 게임으로도 제작된 인기 지식재산권(IP)이다.

웹젠은 이달 초부터 방영을 시작한 애니메이션 2기 일정에 맞춰 국내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 게임은 3D 모델링 기술을 바탕으로 원작 캐릭터를 게임에 구현했다. 웹젠은 게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외전 격의 오리지널 스토리 및 새로운 에피소드를 볼 수 있는 ‘인연’ 콘텐츠가 가장 큰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작중에서 주인공을 따르는 세력인 ‘섀도우 가든’에 예비 게임 회원들이 입단한다는 콘셉트로 진행 중인 사전 예약은 25일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웹젠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단을 신청하고 양대 마켓에서 추가 접수를 진행한 단원들에게는 게임 내 주요 재화와 보상을 제공한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