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차세대 스포츠과학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입력 2023-10-23 11:21
국가대표 꿈나무들이 지난 21일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차세대 스포츠과학 페스티벌 행사에서 최첨단 장비 체험을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하 과학원)은 지난 21일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차세대 스포츠과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포츠과학 페스티벌은 차세대 국가대표 스포츠과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꿈나무, 청소년 및 국가대표 후보 선수뿐만 아니라 지역의 학생선수와 학부모, 지도자를 초청하는 스포츠과학 축제다. 매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과학원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경대학교에서 열렸다. 차세대 스포츠 스타를 꿈꾸는 선수와 부모 및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양학선(체조), 김세희(근대5종), 조원우(요트) 등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인회가 개최됐으며, 최첨단 스포츠과학 장비 체험과 선수 및 학부모, 지도자 등의 분야별 교육 등이 진행됐다.

송강영 과학원장은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수한 차세대 선수 육성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