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사료공장 폭발 사고…작업자 2명 숨져

입력 2023-10-22 19:05 수정 2023-10-22 20:51

전남 순천의 한 사료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사망하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확인에 나섰다.

22일 소방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9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의 한 사료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용접 작업을 하던 A씨 등 작업자 2명이 숨졌다.

사고 당시 옥수수 기름탱크 위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