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패션 만드는 '두드레스'

입력 2023-10-20 11:27
두드레스가 사이트 오픈에 맞춰 10월 19일 부터 11월 1일까지 성수동 폐자동차정비소를 개조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커스텀 제품을 즉석에서 프린팅하여 제공하는 팝업 현장에서는 팝업 기간에만 판매되는 4만 원 상당의 두드레스 커스텀 제품을 평일 선착순 70명, 주말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두드레스)

건국대학교 교원창업 스타트업 '아바타메이드㈜'의 패션 라이프 플랫폼 '두드레스'가 사이트 오픈에 맞춰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두드레스 플랫폼에서 소비자는 자신의 취향대로 디자이너와 아티스트의 세상에 단, 한 개뿐인 협업 제품을 고르고 조합해서 자신만의 옷을 구매할 수 있다. 두드레스가 제공하는 ‘패션 스티커링(Stickering)’ 서비스는 핸드폰이나 노트북에 스티커를 붙이듯 자신이 고른 옷 위에 자신이 원하는 아티스트의 그래픽을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크기로, 원하는 개수만큼 마음대로 프린팅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두드레스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자신의 콘텐츠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자유롭게 홍보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과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나만의 패션아이템을 실물 혹은 가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인플루언서들에게는 커스텀 패션 제품을 마케팅 및 유통함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기회도 제공한다. 전 세계의 모든 개인에게 참여의 기회가 열려있다.

크리에이터와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모든 사람은 유튜브나 에어비앤비처럼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두드레스에 올려놓고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면 된다.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대로 만든 옷이 팔리면, 그 옷에 기여한 모든 크리에이터들에게 공정한 수익이 분배된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