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러, 북한 무기·이란 드론 우크라이나 공격에 이용”

입력 2023-10-20 10:43 수정 2023-10-20 10:4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러시아가 북한 무기와 이란산 드론을 우크라이나 공격에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대규모 긴급 안보 예산을 20일 의회에 송부하겠다”며 “이는 전례 없는 규모”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역사적 변곡점에 있다”며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가 승리하는 것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