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충남 천안공장에 2026년까지 공장을 증축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웰푸드 천안공장이 완공하면 롯데웰푸드에서 빙과류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공장이 된다.
롯데웰푸드는 천안공장에 약 2220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공장 증축과 빙과생산설비 증설을 진행한다. 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약 110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지역인력을 우선채용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SG경영에 맞춰 태양광과 이산화탄소 냉매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도입해 탄소배출도 줄이기로 했다.
1996년 완공된 롯데웰푸드 천안공장은 구구콘 빵빠레 등 빙과류와 마요네즈 케첩 등 식품류와 유지류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박경섭 롯데웰푸드 생산본부장은 “천안공장 증축과 증설을 계획대로 진행해 충남과 천안시에서 상생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