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사진) 전남 고흥군수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10년 후 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고흥군에 따르면 공 군수는 전날 국회를 방문해 김승남 의원실, 서삼석 예결위원장실, 우원식 국회의원, 권명호 국회의원 등과 면담을 통해 현안 사업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현안사업은 ▲국립 팔영산권 난대 산림치유원(사업비 미정) ▲간척지 수산양식 단지 조성(470억원) ▲농업 스타트업 단지 기반 조성(150억원) ▲마른김 집하장 및 수출김 중계센터 건립(200억원) ▲마리안느·마가렛 글로벌 리더양성 거점공간 조성(170억원) ▲푸드테크 융합 연구지원센터(사업비 미정)이다.
공 군수는 또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을 만나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지원을 요청했다.
공 군수는 “고흥 변화 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수시로 중앙부처·기재부·국회 등을 방문해 건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흥=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