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세계 유방암의 날(19일)을 맞아 1000만원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했다.
T1은 지난 16일 서울 사옥에서 안웅기 COO와 한국유방건강재단의 노동영 이사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유방암 및 유방 건강 인식 향상 캠페인 등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은 T1이 지난 7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한 핑크색 유니폼 판매 수익으로 마련됐다. T1은 앞서 유방암에 대한 인식 고취, 유방암 환자의 건강한 삶 응원, 희망 전달 등을 목표로 핑크색 유니폼을 내놓은 바 있다.
안웅기 COO는 “핑크색 유니폼 판매 수익금을 팬들과 함께 기부해서 더욱 뜻깊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스포츠 게임단으로서의 모습을 장기적으로 전파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