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27년까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협약

입력 2023-10-15 15:15
KT Customer부문 이현석 부문장(사진 왼쪽)과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KT 제공

KT가 축구 국가대표팀 및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파트너를 4년 더 이어간다. KT는 지난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협회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조인식’을 갖고 2027년까지 후원 협약을 연장했다고 15일 밝혔다. KT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의류(트레이닝복) 광고권, 플레이어 에스코트 운영권 등의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공식 파트너에게 주어지는 경기장 내 보드 광고권, 대표팀 초상권, 엠블럼 사용권 등을 활용할 수 있다.

KT는 2001년부터 23년째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후원 기간에 월드컵 광화문 거리응원, 플레이어 에스코트 운영, 축구 국가대표 에디션 단말기 출시, 파주 NFC에서 진행한 키즈랜드 캠핑 등 다양한 축구 마케팅을 선보였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