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지난 12일 옥정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양주시상공회 창립 20주년 기념 음악회 ‘호수공원 갈라콘서트’가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도 참석해 양주시상공회 회원사 기업인과 근로자, 시민과 함께 오케스트라 공연을 즐기며 소통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여성채용박람회 및 기업홍보부스 운영과 악기 연주, 댄스 공연 등 다양한 식전 공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음악회는 강 시장을 비롯한 윤창철 양주시의장 및 시의원, 최근수 경기북부상공회의소장, 박종서 양주시상공회장 및 임원 등 각계 내빈이 개회식에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상공회 영상시청, 지역 내 11개 읍·면·동 후원금 전달식, 축사,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됐다.
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주시상공회의 20주년을 기념한 음악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기업인과 근로자뿐만 아니라 시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열어 감사하다”며 “올해 힘들었던 기업들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조금은 위로가 되는 시간을 갖길 기대하며 내년에는 기업이 더욱더 도약하는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