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거룩하겠습니다”…거룩한운동본부, 내달 창립

입력 2023-10-12 14:18 수정 2023-10-12 16:17
게티이미지뱅크

많은 이들이 세상 풍속을 좇아 교회를 떠나고 악습관 정신질환 등으로 고통받는 현대 시대에 ‘나부터 거룩해지자’는 취지의 선교 단체가 창립된다.

선교단체 ‘거룩한운동본부’(장요한 목사)는 내달 2일 창립일을 맞아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2023 거룩한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진다.

‘거룩한운동본부’의 창립멤버 중 한 명인 장요한 대전힐링교회 목사는 12일 “술 담배 마약 도박 인터넷 등 행복을 파괴하고 교회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나쁜 습관들로 인해 요즘 세상이 노아의 홍수 때와, 그리고 소돔과 고모라 때와 비슷하다”며 “공중권세와 사망세력을 잡고 삼킬 자를 찾아다니는 마귀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우리를 죄와 악으로부터 분리하고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충만케 하는 ‘거룩함’이다”라고 강조했다.

장 목사는 “말씀충만 성령충만 믿음충만 은사충만으로 나부터 거룩해져야지만 거룩한 성도, 거룩한 교회, 거룩한 가정, 더 나아가 거룩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축제에 참석해 많은 은혜를 받고 거룩한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 거룩한축제' 포스터. 거룩한운동본부 제공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