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모란시장 입구 방면으로 1t 트럭이 돌진해 트럭 운전자와 보행자 등 8명이 다쳤다.
이 중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이 중상을 입었는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5분쯤 60대 운전자가 모는 1t 트럭이 경기도 성남 중원구 모란시장 입구 쪽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트럭은 모란시장 상가의 한 건강원을 들이받고 멈춰섰는데, 이 과정에서 트럭 운전자와 다수의 보행자가 다쳤다.
트럭 운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부상자는 모두 보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 운전자와 보행자 2명 등 총 3명이 중상을 입고, 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다.
트럭이 돌진하게 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