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 하반기 도내 교량·터널 정기점검

입력 2023-10-10 14:00
도로관리사업소 직원이 도내 교량·터널의 정기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 도내 교량·터널의 정기 안전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정기점검 대상시설은 도내 지방도 및 위임국도 상 교량 691개와 터널 18개를 포함한 709개이며 오는 12월 8일까지 완료 예정이다.

정기안전점검은 교량과 터널의 위험요인이나 기능 및 상태 등을 육안 검사·평가해 안정·기능성을 보전하고, 구조물의 효용성 및 내구연한 증진을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 하고 있다.

또 점검 시 발견된 결함사항에 대해 보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보수가 어려운 경우 보수 계획을 수립해 교량의 내구성 및 공용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점검 중 일부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도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도로 시설물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도민과 경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