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7돌 한글날인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4회 광화문광장 휘호 대회’ 참가자들이 글씨를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 3일 예선을 거쳐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열린 ‘제14회 광화문광장 휘호 대회’는 ‘한글날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회 경선 중에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려 참가자들은 우산을 쓰며 글을 써 내려가기도 했다.
이후 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작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에 전시된다.
윤웅 기자 yoony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