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돌선교회(대표 이 삭 목사)는 10~13일 서울 강남구 충현교회에서 ‘2023 KRIN 북한사역 엑스포(EXPO)’를 개최한다.
KRIN(Korea Reconciliation Initiative and Network)은 여러 나라의 선교기관과 교회가 연합해 통일을 준비하는 선교전략협의회다.
2014년 한국을 찾은 세계 27개 기관 단체장이 통일을 준비 없이 맞이하면 축복이 아닌 저주가 될 수 있다며 KRIN이라는 국제통일준비협의회를 조직했다.
이번 엑스포는 북한 사역에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과 단체를 위한 실무 콘퍼런스다.
북한 주민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으며,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세우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전략적으로 준비한다.
16개국 70여 명이 참석한다. 국내는 모퉁이돌선교회 관계자와 탈북민, 북한 사역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스포츠 사역, 라디오와 방송 사역, 제자 훈련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패널 토론을 진행된다.
북한 개방에 초점을 맞춘 구호 및 재난 대응 단체들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또한 북한 교회에 대한 현재 상황을 듣는다.
북한 땅이 내려다 보이는 비무장지대 일대와 모퉁이돌선교회 강화선교센터로 기도여행을 떠나는 별도 일정도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