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진행된 8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능행차 행렬이 광화문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와 수원시, 화성시가 공동재현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는 정조대왕의 어머니 회갑연과 아버지의 묘소 참배를 재현한 행렬로 8일부터 내일까지 서울 구간과 수원 구간, 안양 구간, 의왕 구간, 화성 구간까지 총 32.3Km를 행진한다.
정조대왕 재위 기간 66회에 걸쳐 시행된 행렬은 어머니 회갑연과 아버지 묘소 참배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행차 길을 오가며 백성들의 생활 형편을 살피는 소통의 자리다.
윤웅 기자 yoony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