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주택 옥상에서 페인트칠을 하던 70대 남성이 떨어져 숨졌다.
8일 인천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6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2층짜리 주택 옥상에서 70대 집주인 A씨가 떨어졌다.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당시 주택 옥상에서 페인트칠을 하던 중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난간이 없는 옥상에서 혼자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