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 축구 金 3연패…황선홍호 ‘한일전’ 이겼다

입력 2023-10-07 22:57 수정 2023-10-07 23:11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 일본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한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선홍호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역사상 최초 3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썼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은 4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부터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축구는 이로써 아시안게임 사상 첫 남자 축구 3연패를 이뤄냈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