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이 지난 5일 향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향군대휘장’을 수상했다.
향군대휘장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정관 규정에 따라 국가안보와 향군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외부인사에게 수여하는 향군 최고의 명예휘장이다.
향군대휘장 수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강 시장을 포함해 전국 및 해외 지회를 포함한 총 3명에게 수여됐다.
강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형성을 위해 청소년 안보현장 견학 지원,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등 다양한 안보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양주시재향군인회의 추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원하는 등 재향군인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강 시장은 “국민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것은 이 땅에 살아가는 국민이라면 반드시 해야 할 도리이자 막중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청춘을 헌신했던 제대군인들의 예우 및 후생복지에 관심을 갖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과 유가족분들이 일상에서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