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은 5~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 및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영월의 100년’을 비전으로 담아 진행됐다.
보고회는 그동안 논의해 온 미래 영월 100년을 위한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가고자 마련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과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정책 13개 분야 127개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군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 미래성장동력 발굴,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청년이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조성 등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수도권 야외정원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조성, 미래세대와 함께 누리는 지속 가능한 영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안전한 먹거리와 삶이 즐거운 농촌 등 사업을 추진할 방향을 살펴봤다.
군은 타당성과 효과성을 철저하게 검토한 후 2024년 당초예산 수립 전 후속 계획을 마련해 사업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민선 8기 2년 차의 구체적인 성과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미래 영월을 이끌어갈 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영월을 만들어 갈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