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워크래프트 럼블’ 내달 4일 출시

입력 2023-10-04 13:05

개발 초기 단계부터 모바일용으로 제작된 첫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게임이 블리즈컨 기간 출시된다.

4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워크래프트 럼블이 다음 달 4일(한국시간) 블리즈컨 현장에서 전 세계 출시한다”고 밝혔다.

워크래프트 럼블은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캐릭터, 지명, 스토리 등을 담은 모바일 액션 전략 게임이다.

비크 사라프 워크래프트 럼블 총괄 프로듀서는 “워크래프트 럼블은 아제로스 최고의 히트작을 유쾌하게 표현해 낸 결과물이자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기반을 둔 개발진이 모여 애정을 담아 빚어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워크래프트 럼블은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영웅, 악당, 괴물들로 구성된 미니어처 부대를 만들어 전투를 벌이는 방식의 게임이다. 싱글 플레이(캠페인), 플레이어간 전투(PvP), 던전 등 다양한 모드가 담긴다.

블리자드는 워크래프트 럼블 출시를 앞두고 다양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