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학습자 친화형 성인학습자반을 개설하고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을 5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퇴직자, 경력단절여성, 만학도 등 재취업을 준비 중인 고졸 이상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신기술은 물론 취미와 건강을 도모하는 스포츠 분야까지 ‘학습자 친화형 플렉시블 클래스’를 통해 재창업, 재취업을 돕는다. 특히 성인학습자반은 탄력적인 수업운영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교육생들에게도 정규 과정을 무난히 수료하도록 지원한다.
IT온라인창업과, 스마트제조융합엔지니어양성반, IT실무인재양성반, 전기기술자반, 건설기술인양성반, DIY실내장식과, 사회복지성인학습자반, 파크골프경영과, 관광문화반·관광전문경영자반, 하이브리드반, 건강관리전공반을 운영한다.
영진전문대는 성인학습자반 입학생이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첫 학기 50%, 나머지 3개 학기 30%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이지훈 입학지원차장은 “성인학습자로 입학하는 만 35세 이상 만학도의 경우 대학자체전형, 정원외전형 입학자는 모든 학기 수업료 50% 감면 혜택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이 과정 졸업생에게는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되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에 지원할 자격도 주어진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