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교회, 설립 53주년 기념 임직식 예배 드려

입력 2023-10-03 08:54

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총회장 정인찬 목사)는 서울 송파구 성은교회(장재효 목사)가 최근 53주년 기념해 임직식 예배(사진)를 드렸다고 3일 밝혔다. 성은교회는 지난 1일 설립 53주년을 맞아 부흥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5명의 장로를 장립했으며 안수집사(4명), 명예권사(3명), 권사(8명) 취임도 진행했다.

1부 예배에서 장재효 목사는 ‘영적 부흥을 위한 교회 조직’(행 6:1~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장 목사는 “모두 성도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참믿음을 소유하길 바란다”며 “특히 20명의 임직자는 인간적 모습을 연출하지 말고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처럼 예수님을 모시고 섬기는 믿음의 자녀가 되자”고 당부했다.

2부 임직식에서는 안수자들이 임직자들을 위해 기도한 뒤 공포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WAIC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 문균식 온유한교회 목사의 축사, 구미성은교회 성도들의 축가와 임직패 전달 등으로 마무리됐다.

임직자 대표 김정수 장로는 “임직자 전원은 주님의 몸 된 교회 부흥과 선교 확장을 위해 충성할 것”이라며 “주님의 과분한 은혜와 성도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