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올림픽선교회 사무총장 황승택 목사(뒷줄 흰 상의)가 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교관 주일예배에서 기독 선수들과 기도하고 있다.
한국올림픽선교회(대표회장 이장균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체육교구, 순복음강남교회(이장균 목사), 실업인선교회 등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스포츠선교단을 파송했다.
스포츠선교단은 중보기도팀을 운영, 경기 일정에 맞춰 선수와 코치진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주최 측이 제공한 명상실(Meditation Room)에서 주일예배와 기도회를 열고 기독선수들의 정신 전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요청하는 선수에게는 안수기도를 해주고 있다.
스포츠선교단은 대한민국 선수의 필승을 기대하며 기독선수가 나설 때마다 태극기를 펼쳐 들고 응원한다.
특히 패배하고 실의에 빠진 선수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면서 마음을 위로하는 사역을 벌인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