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한창인 가운데 우리나라의 대표 명절인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명절에도 기독선수들의 경기는 계속될 예정이다.
이하 연휴 첫날인 28일부터 임시공휴일인 다음 달 2일까지 나라를 위해 나선 기독선수들의 경기 일정이다. 한국올림픽선교회(대표회장 이장균 목사)에서 보내온 기독선수 명단을 기준으로 선별했다.
-28일
오후 2시30분 농구 남자 예선 2라운드 대한민국 vs 카타르 (김종규 양홍석 라건아 김선형 선수)
오후 3시30분 기계체조 여자 이단 평행봉 결승 (윤보은 선수)
오후 8시30분 축구 여자 3라운드 대한민국 vs 홍콩 (김윤지 문미라 심서영 지소연 전은하 추효주 선수)
-29일
오후 9시40분 3대3 농구 여자 예선 3라운드 D3 대한민국 VS D1 말레이시아 (전병준 감독, 이다연 선수)
-30일
오후 12시 농구 남자 예선 3라운드 일본 vs 대한민국 (김종규 양홍석 라건아 김선형 선수)
오후 5시 핸드볼 여자 예선 A조 대한민국 vs 카자흐스탄 (박조은 선수)
-1일
오전 11시30분 배구 여자 예선 2라운드 대한민국 vs 베트남 (이다현 선수)
오후 5시 하키 여자 조별예선 대한민국 vs 인도 (강건욱 코치, 김은지 강진아 이유리 이진민 조은지 조혜진 박승애 선수)
-2일
오전 11시30분 배구 여자 예선 3라운드 네팔 vs 대한민국 (이다현 선수)
-3일
오후 1시45분 하키 여자 조별예선 말레이시아 vs 대한민국 (강건욱 코치, 김은지 강진아 이유리 이진민 조은지 조혜진 박승애 선수)
한편 값진 메달을 목에 걸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기독선수들도 있다.
△근대5종 전웅태(남자 단체 금메달, 남자 개인 금메달) △유도 김하윤(여자 78kg+ 금메달) △수영 이주호(남자 4×100m 혼영 계주 은메달, 남자 100m 배영 동메달) △탁구 안재현(남자팀 은메달) △유도 김민종(남자 100kg+ 동메달) △유도 안바울(남자 66kg 동메달)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