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C 온라인’ 프로 대회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2’ 내달 6일 개막

입력 2023-09-27 13:33

‘FC 온라인’으로 치르는 올해 두 번째 프로 대회가 열린다.

27일 넥슨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3 FC 온라인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를 오는 다음 달 6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총상금 3억 원 규모로 ‘KT롤스터’, ‘미래앤세종’, ‘울산 현대’ 등 8개 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모두 서울 강남구 소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3·4위전 및 결승전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지스타’ 기간에 맞춰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한 메달리스트 곽준혁(KT 롤스터), 최종 4위 박기영(미래앤세종)가 출전하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넥슨은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장 관람객에게 게임 포인트, 게이밍 기어 등을 제공한다.

이번 시즌 주간 경기 소개 및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프리뷰쇼 ‘WEEKLY PREVIEW’도 편성했다. 다음 달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한다. 선수단 및 매치별 스토리 등 각종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더불어 이번 시즌 처음으로 팬미팅을 도입한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과 팬들이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선물도 마련했다.

2023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전 경기는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과 아프리카 TV에서 생중계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