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대표 게임인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와 맞손을 잡았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KFC와 협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이번 협업을 통해 KFC 테마의 인 게임 콘텐츠와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KFC 매장에서는 10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이겼닭박스’를 주문할 수 있다. 박스에는 대표 KFC 메뉴와 게임 쿠폰이 들어있다.
또한 KFC 매장은 배틀그라운드의 가장 오래된 전장인 ‘에란겔’ 맵 곳곳에 있는 주유소의 모습으로 꾸며진다. 매장 내부에 있는 키오스크 이용 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콤보 박스를 얻을 수 있는데, 인 게임에서 회복 효과를 주는 구급상자, 붕대, 에너지 드링크와 같은 치킨 버킷, 감자튀김 음료 아이템이 들어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10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에란겔, 미라마, 누사, 리빅 총 4개 맵에 기존 주유소가 KFC 매장으로 바뀌어 배치된다. 이용자는 매장 내 키오스크를 사용해 음료 등 다양한 회복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