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이하 가정협)가 다음 달 5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다양한 사회, 다양한 가정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정기 세미나(포스터)를 연다. 김정희 목원대 교수가 강의하며 이춘복 경기중앙교회 목사가 논찬자로 나선다.
가정협은 26일 “현대 사회에는 다양한 형태의 가정들이 생겨났으며 한국교회는 이들을 이해하고 포용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형태의 가정을 한국교회가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며 어떻게 어떻게 목양해야 하는지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가정협은 1955년 에큐메니컬 정신을 따라 세워진 연합기관으로 7개 교단(예장통합 기감 기장 구세군 성공회 기하성 복음교회)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