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 출판사 대표이사 사장에 염종선(55) 상무이사가 선임됐다.
창비는 2012년부터 10여년간 창비를 책임져온 강일우 대표이사 사장이 오는 30일 사임하고 염 이사가 새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염종선 신임 대표는 1995년 창비의 전신인 창작과비평사에 편집자로 입사해 편집국장과 상무이사, 창비그룹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창비는 “새 대표이사와 함께 다가오는 2026년 창사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