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신용협동조합(이사장 장효윤)은 최근 대구 수성구 욱수천 일대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담달리기(플로깅)와 EM흙공 던지기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달구벌신용협동조합 임직원들은 환경·지역사회·건강을 위해 욱수천 일대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500여개 EM흙공을 던졌다.
EM흙공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 80여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어 하천유역 산업화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여름철 녹조현상, 오염된 도심하천의 악취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장효윤 이사장은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깨끗한 욱수천이 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구벌신협 임직원들은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플로깅과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외에도 일회용품 줄이기,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