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대표 최새롬 목사)이 다음 달 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성남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에서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2기 사역자 양성과정(포스터)을 진행한다.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은 2009년부터 14년동안 120여곳이 넘는 학교에 예배를 세워온 사역단체로서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학교 현장 사역 전략과 노하우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는 다음세대 사역자들의 간증부터 현직 교사들의 다채로운 강의가 마련됐다. 최새롬 목사의 ‘지역교회와 함께 지역학교에 예배를 세우는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운동’ 강의를 비롯해 이도훈(양평동교회) 전도사의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세미나 이후 3곳의 학교 기독교 동아리 개척 이야기’ 김준영(아버지마음교회) 목사의 ‘양성과정 수료 후 10여 곳의 학교 동아리 개척’ 정가운(본오중학교) 교사의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영혼’ 등이다. 학교 복음화에 관심 있는 목회자, 교회학교 교역자, 신학생, 청년, 교사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새롬 목사는 25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운동은 국·공립학교의 자율동아리 제도 등을 통해 기독 모임을 만들어 복음을 전하고 교회로 인도하는 운동이다. 다음세대 부흥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