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년주간 유스나이트런 인 창원’ 성황리 종료

입력 2023-09-24 10:36
23일 밤 ‘창원 청년주간 유스나이트런 인 창원’에 참여한 홍남표 창원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김이근 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청년들과 함께 달리기를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지난 23일 3·15 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2023 창원 청년주간 유스나이트런 인 창원’을 성황리에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유스나이트런 인 창원’은 해마다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한 창원 청년주간 행사 중 하나로 청년 400여 명과 홍남표 창원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김이근 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창신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식전 댄스공연, 준비운동, 5㎞ 달리기, EDM공연 순으로 열렸다. 참여 청년들은 아름다운 마산 밤바다를 달리며 친선 경쟁을 치렀고 달리기가 끝난 후 EDM 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장 한쪽에서는 청년상담소, 포토존 및 이벤트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청년들 뿐 아니라 늦여름 밤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도 즐거운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부산이나 다른 도시에서 즐길 수 있었던 나이트런을 창원에서도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많이 마련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한 창원청년비전센터 등 행사 관계자에 감사하다”며 “청년들과 함께 젊은 열정과 패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청년들의 활력과 화합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