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NC 다이노스 야구단 ‘전세사기’ 예방 홍보

입력 2023-09-24 10:19
NC 다이노스 야구단 ‘전세사기’ 예방 홍보 활동. 경남경찰청 제공

경남경찰청은 최근 창원이 연고지인 ‘NC 다이노스 야구단’과 공동으로 특별한 ‘전세사기’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구단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해 전세사기 예방 ‘퀴즈’ 풀이와 ‘전세사기 예방팁과 경험담 소개’ ‘전세 계약 전 확인해야 할 필수 사항 다짐’ 등을 국민들이 알기 쉽게 동영상으로 제작해 경찰청 유튜브 등 영상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NC구단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경기로 피로한 가운데도 선수들이 밝은 모습으로 참여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영상 제작을 통해 전세 사기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전세 사기는 대상에 따라 그 유형이 다양해 자칫 속기 쉬운 만큼 애써 모은 돈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습관이다”고 강조했다.

경남경찰청은 이번 프로야구 선수들과 함께하는 전세사기 홍보 영상과 함께 사회적으로 영향력있는 단체 및 개인과 협업해 각종 범죄에 대한 예방 홍보 활동을 계속 한다는 계획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