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싫어”…여교사 얼굴에 주먹질한 중학생

입력 2023-09-21 21:25 수정 2023-09-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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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간에 체조를 지시한 교사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른 중학생이 강제 전학 처분받았다.

2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며 광양시 한 중학교에서 지난 4일 학생 A군이 체육수업 도중 여성인 교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했다.

교육청 조사 결과 A군은 몸풀기 체조를 하라는 교사의 지도에 불응했고, 교사가 A군을 재차 지도하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 교육청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A군의 강제 전학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