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27일까지 대한민국 주력산업인 디지털콘텐츠와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융복합 쇼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와 고양시가 주최하고 킨텍스, 고양산업진흥원, 동반성장위원회 주관하며 과기부에서 후원하는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킨텍스 1전시장 4홀에서 진행된다.
같은 기간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퓨처쇼’와 콘텐츠의 제작과 활용을 다루는 ‘콘텐츠 코리아’가 각각 5홀과 3홀에서 열린다. 연계 산업의 유관 전시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국내외 바이어들을 공유하고 참가기업들에게는 융복합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등 상호 시너지 효과를 높이려는 취지다.
지난해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에는 419개 부스에 153개 참가기업과 24개국 바이어들이 참여했으며, 구매상담회 및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외 총상담액 207억원과 계약추진액 121억원을 달성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접수 기간은 9월 2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