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경정공원 내 무대 설치 중 구조물 쓰러져 2명 중상

입력 2023-09-20 17:46

20일 오후 4시26분쯤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 설치 중이던 무대 구조물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10여 명 중 6명이 쓰러진 무대 아래에 깔린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2명은 중상이고 4명이 경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고는 오는 23~24일로 예정된 ‘슈퍼팝(SUPERPOP) 콘서트’를 위한 무대를 설치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남=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