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ESG 경영 실천과 민간 확산을 위해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 ‘환경개선 재능기부-UP(業)’ 2호점을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개선 재능기부-UP(業)’ 사업은 남악신도시 공동주택 시공사인 중흥건설과 대우건설 등이 참여한 민‧관‧공 협력 사업으로 각자 보유한 인적자원과 업(業) 역량을 활용, 노후된 복지시설에 대해 환경을 개선해 주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협력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ESG<으쓱> 봉사단’은 지난 8월 목포시 석현동에 위치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목포시지회’를 찾아 장애인 시설을 고려한 맞춤 설계를 진행하고, 3주간의 노력 끝에 리모델링 공사를 준공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및 가족분들에게 안전하고, 지속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큰 힘을 보태주신 중흥건설과 대우건설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