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아시안게임을 3회 연속 생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3일부터 16일간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아프리카TV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그리고 이번 항저우까지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5년 만에 개최된다. 아프리카TV는 축구, 야구 등 인기 종목부터 육상, 수영, 양궁, 태권도, 유도, 펜싱 등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도 생중계한다. 인터넷 미디어의 특징을 살려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다. 스포츠 전문가, 현직 해설 위원 전·현직 프로게이머 등 BJ 중계가 준비돼 있다.
아프리카TV 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3회 연속 아시안게임을 중계하는 만큼 그동안의 경험들 바탕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